저출산 극복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행사 실시

이날 아빠들은 육아능력시험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을 느끼고 바람직한 아빠의 역할을 찾아가게 하는 과정,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즐기면서 육아에 참여해 육아를 힘든 ‘의무’가 아닌 아빠로써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받아들일 때 아빠도 행복한 삶을 알게하는 계기가 됐다.
임천어린이집 박정숙 원장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출산율이 하위인 국가이자 점차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한 자녀를 더 갖자는 거창한 캠페인이나 구호가 아닌 아이를 갖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만나는 사람들과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변의 육아를 도와주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아이들과 아빠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천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가족분위기로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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