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영어 인증제로 공교육 강화
백제중, 영어 인증제로 공교육 강화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09.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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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인증제 시험 실시… 사교육비 경감 기대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달 14일 1~3학년 응시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인증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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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학교의 영어 인증제 시험은 세계화 시대에 영어활용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영어능력을 테스트하며 영어실력 향상의 모티브로 삼는 계기를 제공하는 시험이다.

이날 세 개반으로 편성된 시험은 이일형 영어교사의 주관으로 황현주, 이일형, 배철식 교사가 시험감독으로 배치되어 차분하게 시험을 치르는 데 힘을 실어 주었다.

영어 인증제 시험은 영어교과서 외우기 활성화를 통한 영어수업 내실화, 평가방법 개선을 통한 실용영어능력 신장, 영어 공교육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에 목적과 기대 효과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인증 등급은 성취 달성도에 따라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누어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인증제 시험에 참여한 김미르(1) 학생은 “부담은 덜했지만 몰입해서 시험을 치렀다. 영어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문 교장은 “앞으로도 백제중학교는 영어활용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각도의 수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백제중학교는 2011학년도에 인증제 우수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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