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 사진)이 2011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달 20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2011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종합 평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여농협은 공동출하회육성부문에서 멜론, 수박,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을 공동선별, 공동계상으로 2011년 총 1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0% 성장 시켰다.

특히, 굿뜨래 출하인 공동계상의 경우 100% 성장을 이룩해 ‘굿뜨래 신화’ 돌풍을 이어갔다.
부여농협 산지유통센터 이동수 상무는 “유인태 팀장을 중심으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이 하나가 돼 일궈낸 쾌거이다”라며 “농대 출신의 김정식 조합장께서 부여군의 대표 브랜드인 ‘굿뜨래’ 브랜드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동 출하 방식으로 전국 농협에서도 모범사례로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농협은 년간 매출 2500억 원을 넘어서는 대형 농협으로 성장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