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한궁, 축구,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 2795명의 회원 참여
부여군에서는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구드래공원 주무대 및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1천만 노인시대 도래에 따라 노인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지회장 김기환)에서 주관하여 실시됐으며, 게이트볼, 한궁, 축구, 그라운드골프, 장기·바둑 및 문화행사 등 6개 종목에 2795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개막식과 함께 행사 첫째날인 4일에는 구드래공원 축구장에서 전국 노인축구대회와 게이트볼대회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인, 단체, 혼성전으로 한궁대회가 열렸다.
둘째날인 5일에는 청소년수련원에서 장기대회와 2인1조로 경기하는 바둑대회가, 구드래공원 축구장에서 18개팀 90명이 겨루는 회장단 그라운드 골프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친목 도모의 장이 됐다.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김기환 지회장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한가지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노인건강대축제를 계기로 회원님들이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정수연(서울칼라) 사진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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