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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저온현상 김장채소 대비해야
갑작스런 저온현상 김장채소 대비해야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3.10.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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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김장채소 저온피해 예방 당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김장채소의 저온대비 농작물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재배농가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비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갑작스런 저온에 따른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무·배추는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덮어줌으로써 서리 및 우박 등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설채소는 작물별 적온관리를 해 기온이 생육 온도 이하로 하강할 것을 대비해 난방설비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을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이나 갑자기 온도가 낮아져 영하 3도 이하가 되면 저온피해가 나타나며, 특히 가을배추는 지상부에 수막이 존재하고 서늘한 기후 조건과 높은 상대습도에서 노균병의 발병도가 높으므로 사전예방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갑작스런 저온은 채소의 생육에 큰 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농작물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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