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면 종합우승… 향우회 재인천군민회 우승
1만여명 참석… 출향인과 함께 읍면대항 14종목 경기 펼쳐제40회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이용우 군수, 이완구 국회의원,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여군체육회(회장 이용우 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향우회와 부여인이 공동 개최하여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하고 군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체육한마당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체육행사는 육상, 발목 묶고 달리기, 소화기 들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읍면대항 11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읍면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향우회 부경기로 400m 달리기, 공치기, 큰공 굴리기 등 3종의 종목 경기와 군민과 향우회원간 줄다리기로 향우회원(재경, 재인천, 재전, 재성남)의 지역행사 참여확대를 도모하여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하나되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40회 부여군민체육대회 실시 결과 임천면이 종합우승을, 세도면이 준우승을, 부여읍이 3위를 차지해 올해는 임천면이 우승기를 차지했다.
또한, 향우회간 경기에서는 재인천향우회가 우승을 했으며, 특별상으로 진취상에 홍산면, 입장상에 은산면, 응원상에 초촌면, 질서상에 충화면, 화합상에 규암면이 수상하는 등 5개 읍면의 수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군민과 출향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부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개최되는 3대 대형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굿뜨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등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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