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00:04 (목)
2013 부여군정 ⑫환경보호과
2013 부여군정 ⑫환경보호과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3.11.07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맑고, 푸르고, 건강한 군민이 함께하는 Green 부여 정착

<연재순서>
①기획감사실 ②주민생활지원과 ③건설재난과 ④문화관광과 ⑤공원산림과 ⑥재무과
⑦도시건축과 ⑧경제진흥과 ⑨수자원개발과 ⑩농정과 ⑪행정지원과

21세기 부여신문은 계사년 창간 9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의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 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편집자 주 -

부여군(군수 이용우) 환경보호과에서는 ‘맑고, 푸르고, 건강한 군민이 함께하는 Green 부여 정착’을 모토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군정 실현을 위해 국제환경협의회(ICLEI) 가입활동 및 미래지향적 자연환경 보전과 전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 쾌적하고 체계적인 도랑 및 실개천 살리기 운동,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등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하여 위민 환경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말똥가리 자연의 품으로 보내기 행사 장면. 21c부여신문

1. 국제환경협의회 정회원 가입활동 및 미래지향적 자연환경 보전 만전

부여군은 국제환경협의회(ICLEI)에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글로벌 체제로의 국제적 환경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은 전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조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정부의 세계적인 운동 구축 및 지원 등 미션을 수행하며 범 세계적 파트너십을 통한 환경 유관기구와 연계하여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완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의 수행 등을 모색해 나간다. 국제환경협의회의 회원국으로는 국제적으로 70개국 1227개 자치단체가 가입 국내에서는 48개 자치단체만이 가입되어 있다.

한편, 부여군은 최근 국제환경회의 개최지로 적극 검토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환경지킴이 종주 자치단체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의 환경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보전 목표의 설정과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3년도 도랑살리기 운동 발족식. 21c부여신문

2.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전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제고시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정, 기업,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총 망라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먼저, 가정에서는 저탄소 사회 구축과 기후변화의 필요성 인식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1가정 1녹색식물 가꾸기를 통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과 사업장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적극 실천과 자체 그린데이 지정 운영, 절전형 시설물 설치 등 추진, 학생들은 녹색학교(green school) 즉 환경실천 학교 지정운영과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어린이 환경생태 체험학습 등 실시, 18개 기관, 단체로 구성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활성화, 녹색활동가 100명의 양성과 자연보호 활동 전개 등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야생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보호 관리하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환경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는 실버환경 봉사단 16명을 구성하여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신고, 하천정화활동,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범 군민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백제문화제 기간 중 구드래 백마강변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지역 사회의 관심도를 높였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줄이기의 범 국민 실천운동으로, 이번 추진계획은 가정, 기업, 학교, 기관, 단체 등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이 담겨 있다.

우리 마을 도랑 및 실개천 살리기 운동. 21c부여신문

3. 쾌적하고 체계적인 우리 마을 도랑 및 실개천 살리기 운동 전개

맑고 쾌적한 도시 부여 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계적인 환경오염원의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 강화로 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며, 환경민원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환경취약 업소 등에 대한 환경기술 지도와 민원 유발 및 취약 지역의 상설 감시화를 통한 자율 감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의 오염유발정도 감안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과학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전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 과다배출 차량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지역 주민에 대한 무료점검을 병행 실시해 행정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환경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환경오염원의 완벽한 관리 및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등을 모토로 수질복원을 통한 살기 좋은 깨끗한 마을 이미지 조성과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오염과 훼손이 심한 도랑부터 단계적으로 물길 정비, 오염퇴적토 제거, 환경정화 수생식물 식재 등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랑살리기 운동을 전 군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난 8월 30일 4개 단체, 7개 마을, 2개 협력 단체가 동참한 ‘2013년도 도랑살리기 운동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거행하였으며, 6개면에 7개 마을의 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매월 셋째주 도랑가꾸기 날을 지정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자율 참여하여 우리마을 도랑의 수질개선과 군민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토대청결운동 전개(새봄맞이 대청소) 21c부여신문

4. 부여의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군은 생활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화를 실천하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활동의 강화,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율 향상으로 클린 부여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

먼저,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청소구역 분담제 및 마을단위 일제 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부여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고, 생활주변 환경정화 활동의 대대적인 전개와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를 무단투기지역 군민들의 의식제고,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

또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활동과 연계한 마을 및 읍면단위 재활용품 공동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농촌 폐비닐 수거 및 수거 보상금 지원,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전개 등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민과 함께 실천해 나간다.

손기영 환경보호과장은 “맑고 푸른 환경의 질적인 향상과 보전을 통한 쾌적한 군민의 문화적인 생활환경 및 자연친화적 삶의 향유와 더불어 미래 세대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건강한 군민이 함께하는 Green 부여를 위해서는 모든 군민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범군민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