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정신을 절절하게 담다
백제 정신을 절절하게 담다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11.0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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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차보영 학생, 백제 청소년의 별 백일장서 글짓기 종합대상 수상
ㅎ 21c부여신문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에 재학 중인 차보영(1, 사진) 학생이 ‘백제 청소년의 별’ 백일장 대회에서 초·중·고 운문과 산문 포함 종합대상(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제 청소년 별 백일장 대회는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구드래 특설무대 행사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명산인 ‘부소산’을 가지고 글짓기 실력을 겨룬 대회다.

차보영 학생은 ‘부소산’을 떠올리며 4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산이자 백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산으로 백제의 정신을 고스란히 시에 담아냈다.

이번 백제 청소년의 별 백일장에서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차보영 학생 외에도 우수상 이은지(1), 윤유나(3), 그리고 장려상에 김지영(1), 김미수(1), 박미희(3) 학생 등 총 6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으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백제중 최영문 교장은 “이성적 교육과 올바른 감성교육이 융합될 때 미래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할 수 있고, 또한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살려 자긍감을 키워줄 수 있다”면서 “국어시간 등을 활용하여 모방시 쓰기, 사설 요약, 봄·가을 백일장, 시낭송 대회 등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교사진들이 노력해온 결과라 매우 흐뭇하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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