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웃사랑 고추장담그기 행사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김용기)는 지난달 25일 부여군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정임) 회원들이 모여 농촌사랑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지역 고향주부모임 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1kg 고추장 200개를 만들어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고향주부모임은 지역 농협의 주부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부여관내에 1900여명의 회원이 있는 대표적 여성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도농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등 농업·농촌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여군의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가 부여군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각 기관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자원봉사 인력지원을 통해 농촌일손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지역농협 직원들과 부여군 농정지원단 등 20여명은 옥산면 가덕리에 위치한 딸기 육묘농가를 찾아 육묘포트 및 잎 제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용기 지부장은 “이달 중 농협상생행사를 통한 농촌일손돕기 및 지역별 취약 농가에 대한 일손지원을 펼쳐 수확철 농가들에게 적기 수확으로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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