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배홍봉)는 지난달 29일 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수질관리협의회원, 수리시설관리원, 내고향지킴이 등 120여명을 초청 ‘2013년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는 수자원의 환경변화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어촌 용수관리 전문화의 요구 증대에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공사구역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또한 공사와 농업인, 지자체가 유대·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배홍봉 지사장은 부여관내가 저지대임에도 시설하우스 및 특용작물 재배지가 많아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재해의 가능성이 높음을 강조하며 ‘재난이 있을 것을 미리 짐작하고 예방하는 것은 재앙을 만난 뒤에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나은 것이다.’의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을 인용 “자가 배수시설 설치 및 풍수해 보험 등은 나의 재산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예방이며 부여지사 전 직원도 시설물관리 철저와 재해대비사업을 추진하여 안전영농의 환경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