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울려퍼진 충청인의 함성

친선 골프대회는 A조(1번홀부터) B조(10번홀부터) C조(12번홀부터) 각각 4명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26개팀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임춘상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 정취를 한층 더 느끼게 하는 좋은 날씨 속에서 우리 충청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제2회 충청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면서 “골프가 이제는 특정 계층의 운동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대중화되고 발전하면서 국가적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운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인천에서 아시안 게임이 개최될 예정으로 서구에 건축 중인 메인스타디움이 이제는 제법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게임의 성공개최 기원과 충청인이 하나가 돼 충청인의 자긍심을 더욱 더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회의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다. |
▶ 우승 박종기(남), 이복순(여) ▶ 준우승 이기선(남), 신은미(여) ▶ 메달리스트 장동호(남), 임기호(여) ▶ 롱기스트 구원회(남), 박용순(여) ▶ 니어리스트 조정근(남), 연승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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