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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신명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11.1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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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오는 16일까지 흥미로운 국악공연 선사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온가족이 쉽고 흥겹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6일(토) 오후 4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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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 ‘춘향가’, 해금과 25현 가야금의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다랑쉬’, 전통악기의 신명나는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사물놀이’, 우아한 몸짓의 무용이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사비마루 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우리 음악의 우수성과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국악이 정적이고 지루한 음악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무용과 어우러진 동적이고 멋스러운 국악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국악은 어린이에게 감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의 효과가 있어 어린이 관객의 정서 발달과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국립국악원이 ‘찾아가는 국악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부여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세대가 어우러져 국악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희망자는 문화장터(☎1644-9289)에서 인터넷 사전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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