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초등학교(교장 이희열)는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을 살리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하는 ‘오색빛깔 어울림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실시한 다문화 축제에서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인절미를 만들어 시식하고 ‘팝콘과 여러 나라의 애니메이션’ 체험마당에서 상상력을 함께 터뜨려보기도 했다.

또한 ‘놀이로 만나는 이웃나라’ 마당에서는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일본의 ‘캔다마’ 등 여러 가지 놀이를 체험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이웃나라의 기후와 문화를 배웠으며, 의상 체험마당에서는 여러 나라 의상과 함께 사진을 찍고 퀴즈도 맞춰보며 나라별 전통의상에 담긴 역사를 알아보았다.

이날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호박바구니에서 행운의 사탕을 뽑는 이벤트를 열어 다른 나라의 풍습을 몸소 체험해보기도 했다.

장암초 이희열 교장은 “세계의 문을 두드려 본 오늘의 다문화 꿈잔치가 우리 장암초 학생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도전과 희망으로 남아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란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