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로 뜨끈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로 뜨끈한 겨울나기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11.1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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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로 600kg 고추장 담가
부여군에서는 지난 5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군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ㄴ 21c부여신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지회장 백호철)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가득담아 고추장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여름내 땀을 흘려가며 재배한 무공해 고춧가루로 손수 만든 ‘사랑의 고추장’ 600㎏를 담가 군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0여 세대에게 직접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게 된다.

이용우 군수는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큰 기쁨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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