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석성인들의 함성”

‘나라 사랑, 고향 사랑, 향우 사랑’ 재경석성면민회(면민회장 최광룡) 제34차 정기총회 및 친교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 앞서 석성면에서는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회원들을 비롯해 석성면민 2백여명이 대형버스 5대로 상경해 청와대를 방문했다.이어 재경석성면민회 김오겸 부회장이 경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사업으로 유명한 ‘송추가마골’ 식당에서 오찬을 나누었다.

‘송추가마골’은 최고의 시설을 갖춘 초대형 식당으로 우리나라 외식사업의 선두주자이자 단일 식당 규모로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갈비 전문점이다.
특히, 김오겸 회장은 황우석 박사와 깊은 인연으로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로 후원을 하고 있는 부여인이다. 또 김오겸 회장은 해마다 고향인 석성면민들을 비롯해 많은 부여인들을 초청하여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는 정성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날 오찬을 마친 후 서울 용산구 국방회관에서 재경석성면민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친교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재경석성면민회 최광룡 회장, 천갑병 명예회장, 황남익 석성면장, 이기범 동부여농협 조합장, 이남팔 석성파출소장, 정봉기 석양초 교장, 김성연 금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계협 금호산업개발(주) 대표, 유재형 낙원축산 대표, 황규산 21세기부여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회원 및 석성면민과 면민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에서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광룡 이사장이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재경석성면민회 최광룡 회장은 “많은 분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여진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로 성숙된 사회 공헌인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을 보면서 우리는 지금 이순간부터 행복을 위해 나머지 인생을 더욱 보람되고 즐겁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그러하기 위해 오늘 가장 행복한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천갑병 명예회장은 “석성인들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격려했고 황남익 석성면장은 “재경석성면민회가 활성화 돼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우리 고향에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치고 석성인들은 장기자랑 등 친교의 시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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