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재치만점! 영어축제
재기발랄! 재치만점! 영어축제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11.2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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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석성 3plus 영어 페스티벌 실시
석성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 8일 다목적실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영어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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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실용 영어능력을 신장하고 가정에서 영어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4가지 언어기능의 조화로운 지도를 통한 영어학력을 높이고자 함이다.

1학년 학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연 페스티벌은 요즘 유행하는 크레용 팝의 빠빠빠 음악에 맞춰 흥겨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유치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Song&Dance 릴레이, Chant 릴레이, 스포츠 스타에 관한 액션쇼, 직접 동화 속 동물들이 되어 역할극을 펼친 Story time,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년별 교과서 대화문 외우기, 기존의 동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연극, 꿈과 좋아하는 가수를 주제로 한 Speech 및 Pair Speech,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영어노래 합창, Interview with the stars, Where are you from? 이라는 주제로 협동심을 보여준 카드섹션 등 다양한 영어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방과후 활동인 유치원 발레, 난타, 바이올린, 우크렐레 공연도 있었다. 특히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시작하여 1학년 특유의 깜찍함과 재기발랄한 무대를 보여준 ‘꼬마 두드림의 난타 공연’과 각 나라의 국기를 음악에 맞추어 특색 있게 표현하고 2013 석성 3Plus 페스티벌을 영어로 표현하며 행사를 마무리한 카드섹션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역할에 맞는 목소리 변조 녹음과 백설공주라는 서양 동화에 허준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재미와 폭소를 자아낸 6학년 ‘백설공주와 허준’ 연극 또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노래 합창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This little light of mine’이라는 노래를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직접 무대에도 서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다른 엄마들과 함께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교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오대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영어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창의,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 기본문형 및 핵심어휘의 암기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영어체험 기회의 확대를 통해 영어학습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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