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및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로 일거양득 효과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배홍봉)는 지난 3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주민 1120명에게 용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 작업 등 친서민 일자리를 제공하며 2013년도 총사업비 264백만원 중 259백만원을 집행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작업은 전국 93개 지사 관할 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용·배수로 등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보수작업에 농어촌 지역의 유효 인력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친서민 일자리 창출과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특별지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여지사 배홍봉 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부여군 관내 총 대상구간(197.95km)의 용배수로 준설(183.3km), 수초제거(14.65km)등에 사용되며 준설사업비 253백만원, 수초제거 사업비 10백만원, 부대비 1백만원으로 총 맞춤정비사업비 264백만원 중 98%인 259백만원을 비영농기에 부여지사 관할 4개 지소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금년 말까지 100% 달성을 위하여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 지사장은 “이 사업은 친서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농업기반 취약 부분을 시기별로 맞춤정비함으로써 원활한 용수공급 기반을 확충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농촌형 일자리 제공과 농외 소득증대로 농업인과 공생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취약 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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