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활용 및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2일 표강배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공무원들이 부여시외버스터미널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사용이 많은 파출소, 병원, 금융기관 등에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 적극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방문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군에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작·배부, 각종 캠페인 및 교육 등 다각도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인지도는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실직적인 사용에는 아직 미흡하다.

이에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관내 전세대에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스티커와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군민들이 집주소를 정확히 알고 실생활에서 적극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각종 게시대 홍보현수막 게첨, 민간단체 도로명주소 전환 독려하는 한편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2014년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세대에 명함을 제작하여 안내문에 동봉 발송하기로 했다”면서 “5일 시장 등 군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면 어느 곳이든 직접 방문하여 군민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도로명주소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부여군청 민원봉사과(☎ 041-830-20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