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처벌 맞춤처리로 재범 방지
소년범 처벌 맞춤처리로 재범 방지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3.11.2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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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학교폭력 선도심사위원회 간담회’ 개최
부여경찰서(서장 이시준)는 지난 1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학교폭력 선도심사위원회 간담회를 이시준 서장, 과장 및 외부위원 홍용표 변호사, 교사, 청소년 전문 상담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나 청소년 범죄 중 사안의 경중에 따라 선도와 처벌 대상으로 구분해 가해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건 처리로 재범 및 강력 범죄화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금년도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과 관련된 가해 학생 18명에 대해 외부위원으로 변호사, 교사, 청소년전문상담사를 위촉하여 가해 학생에게 사안의 정도 및 과거 전력 등을 고려, 경찰서 자체 선도 프로그램 연계(참여)를 조건으로 훈방 조치했다.

하반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실시 장면. 21c부여신문

한편, 지난 13일 회의실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24명을 대상으로 부여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해 ‘하반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에 배치되어 한정된 경찰력을 보강하고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아동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신고 요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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