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페스티벌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페스티벌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12.0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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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영어 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 개최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달 20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 및 교실에서 2013 학부모와 함께 하는 영어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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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영어교사의 기획으로 이루어진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 2학년 영어 팝송부르기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골든벨 퀴즈, Speeling Bee 대회, 잉글리쉬 퀴즈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먼저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수준별 잉글리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현재 백제중학교는 영어수업이 수준별로 운영돼 영어를 좋아하거나 영어성적이 뛰어난 학생만 참가해서 상을 받는 것이 아닌 모든 학생이 자기가 속한 클래스에서 열심히 풀고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장순서 배열, 문장단어 배열, 문장 베껴쓰기, 단어와 그림 맞추기 등의 역동적인 활동에 학생들은 진지함과 열정이 돋보였다.

강당에서 개최된 영어 팝송부르기 대회에서 1-1 I like to move it, 1-2 Oh, Happy Day, 1-3 I will, 2-1 One Thing, 2-2 Summer Night, 2-3 Marry You를 부르면서 노래로 하나가 되면서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영어시간, 아침시간 등을 활용하여 준비한 팝송이 울려퍼지면서 참석한 교육가족들은 큰 박수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학부모와 함께하는 골든벨 퀴즈가 강당에서 열렸다. 학부모와 자녀, 또는 친구끼리 짝이 되어 영어의 문제에 심취하여 골든벨의 주인공이 되려는 열띤 한마당이 펼쳐졌다. 문제를 맞추면 환호가 이어졌고, 틀릴 경우에는 아쉬운 탄식이 이어졌다.

영어골든벨에 이어 Speeling Bee(단어퀴즈) 대회가 열렸고 강당 한 켠에서는 평소에 학생들이 만든 1학년 할로윈랜튼, 2학년 아트북, 3학년 영어시화를 전시하여 페스티벌의 의미를 덧붙였다.

최영문 교장은 “영어 페스티벌의 목적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몰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있으며 또한 어느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영어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하며 영어교과서 외우기 페스티벌을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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