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기업이 후원이 돼 처음으로 게이트볼 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여군 장암면 소재 세명기업사·전진자연농원(회장 김태용)에서 후원한 제1회 부여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6일 부여읍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부여군게이트볼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지역의 독지가가 자신의 기업이 후원이 돼 지역 노인어르신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세명기업사 김태용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화고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매년 성대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