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겨울 대학생멘토링제 ‘사전설명회’ 실시
농산촌지역 여건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경감에 노력하고 있는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에서는 지난 1일 지원청 도약실에서 ‘대학생귀향멘토링제’ 운영을 앞두고 선발된 대학생멘토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 41개교 중 18개교에서 2013년 겨울 운영을 앞둔 ‘대학생귀향멘토링제’ 사업을 위한 것으로, 선발된 멘토들은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이해를 통한 상담,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며,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생멘토링제는 2010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지역대학교 대학생이나 타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귀향대학생들을 선발하여 농산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부여지역 소그룹 학생들의 교과 학습지도, 동아리, 학습상담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부여교육지원청 윤복자 학부모지원팀장은 ”비록 대학생 신분이지만 멘토가 되어 학교에 가면 아이들의 선생님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좋은 모범이 되어 학습적인 지도나 학교 선배로서 좋은 상담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학생귀향멘토링제 사업은 지난 2일부터 주말과 평일 오후 학교를 이용하여 형편과 멘토·멘티들의 상황을 고려 37명의 멘토가 학교현장을 돕게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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