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은 부여지역의 초등학생을 포함한 15가족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8일 실시한 이번 행사는 남부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각 지역도서관이 주관하여 지정도서 3권(말하는 까만 돌, 친구사이에, 내 친구 재덕이)을 가족이 함께 읽고, 총 30문제의 독서퀴즈를 풀어 가장 많이 맞힌 가족이 우승팀이 되는 다득점 순위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족은 ▶대상에 ‘신나라’ 팀 신정연(부여초 1), 남미영, 신정원 가족 ▶우수상에 ‘주사위’ 팀 주호경(부여초 2), 강미진, 주종원 가족 ▶장려상에 ‘엄마사랑’ 팀 김용빈(부여초 2), 김민재, 이임선 가족과 ‘책좋아’ 팀 윤승찬(부여초 1), 윤소은, 이채현 가족 총 4가족이다.

대상을 차지한 남미영 씨 가족은 “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좋은 추억을 선사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