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가정경제가 흔들리고, 금융 소외계층이 대거 양산되는가 하면,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우리는 직면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어려움에 투지를 갖고 맞서려는 자세가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우리 민족 특유의 강한 근성과 온정으로 혼연일체가 된다면 오늘의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자 일류국가 건설의 밑거름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부여 군민 여러분! 2012년은 우리 부여에게 도전과 희망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FTA 체결 등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가 우리에게도 찾아올 것입니다. 급격한 변화는 위기일 수도 있지만, 이를 극복해낸다면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진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농산물브랜드화사업, 농촌복지예산편성, 부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은 우리 농촌, 특히 부여의 발전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12년 올 한 해 부여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여 군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