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면민회 ‘재경임천면민회’
제49차 재경임천면민회(면민회장 장덕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서울시 신촌거구장(대표이사 강이연, 재경임천면민회 부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천식·조남길·신송길·박동순·조영옥 명예회장, 이기종·성열각·김용석·정추자·김종식 고문, 재경부여군민회 김종록 수석부회장, 김만환 사무총장, 이강욱 임천초 총동창회장,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원, 김성태 임천면장, 이석기 임천면 번영회장, 황규산 21세기 부여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천면 총화협의회 회원 및 향우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고향 임천면에서 김성태 임천면장을 비롯해 8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했고, 재경부여읍·면민회 중에서도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재경임천면민회의 위상에 걸맞게 이날 신촌거구장 대연회장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루었다.
조영옥 명예회장으로부터 개회선언에 이어 임천면 이석기 번영회장의 고향 내빈소개, 장덕순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장덕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제가 2년여 간의 재경임천면민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해 주신 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면민회 일에 더욱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순 회장은 효행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어 김종록 재경부여군민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축사, 유병기 충남도의원의 축사, 조남길 명예회장의 격려사, 김성태 임천면장으로부터 고향소식과 인사말이 이어졌다.
신승택 사무총장으로부터 회무보고, 김인태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임시의장으로 선임된 성열각 상임고문이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서문수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서문수 신임회장은 “재경임천면민회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부회장제도 활성화 등 면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폭넓은 참여와 회장단의 문호를 넓혀 더욱 활기찬 재경임천면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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