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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이 하나된 화합의 대축제
부여군민이 하나된 화합의 대축제
  • 황규산
  • 승인 2011.10.2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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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여군민체육대회 향우 등 1만여명 성황
최종결과 부여읍 1위, 임천면 2위, 규암면 3위
4년만에 열린 부여군민체육대회가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39회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1만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성황을 이뤘다. 21c 부여신문


부여군 체육회(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주관으로 열린 제39회 부여군민체육대회에는 재경부여군민회(군민회장 김진환), 재인천(군민회장 임춘상)·재전(군민회장 김석기)부여군민회에서 1천여 명의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1만여 부여군민들이 화합의 새부여를 여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부여 사비취타대를 시작으로 입장식이 거행된 가운데 부여군체육회 김덕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지난 대회 우승팀 규암면의 우승기 반환, 체육발전유공자 시상,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 직후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공연과 부여출신 가수 유지나 씨와 굿뜨래가수 장소미 씨의 축하공연으로 군민체육대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부여군체육회 이용우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 39회 부여군민체육대회는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4년만에 개최되는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대전 향우회 등 출향인사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체육 한마당 잔치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7만6천여 군민과 출향인이 끈끈한 고향 사랑 정신으로 하나되어 오늘 하루만이라도 큰소리로 마음껏 웃으며 힘차게 뛰면서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위한 결의를 모아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가꾸어가는 데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에서 초·중·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고, 노인부 게이트볼, 민속경기로 줄넘기, 모래주머니 던져넣기, 오락경기, 향우회 공치기, 남녀 400m 계주, 화합경기 등으로 치뤄졌다.
한편, 대회 최종결과 부여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임천면이 2위로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켰고, 지난 대회 우승팀인 규암면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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