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명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부소산성 주차장과 산성일대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선관위에서 부소산성 주차장에 유권자 대상 투표참여 포토존 홍보판을 설치하고 유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고자 함이다.

또한, 유권자의 선거의식 개선을 위해 과거 불법타락으로 얼룩진 선거운동 모습과 상대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을 서로 격려하는 선거운동모습, 정책선거를 호소하는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공명선거를 홍보했다.

한편, 홍보판에는 새로 도입되는 사전투표 절차도 함께 안내하여 부소산성을 찾는 유권자들이 새로운 투표제도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소산성 내외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곳 부소산성은 하루 평균 800여명이 다녀가는 곳으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을 앞두고 주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깨끗한 선거정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