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도 울고 갈 매서운 사랑
동장군도 울고 갈 매서운 사랑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12.19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열어
부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현희)는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ㄹ 21c부여신문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을 초청 전통 장류인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평소에도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부녀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하기 위해서 칸나 캐기,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300여만원을 2㎏들이 200여통의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우리의 이웃에게 마음으로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의 정성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