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은 민선5기 3년째 되는 해입니다. 지난 1년 반이 그러하였듯 안정적인 도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들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여 신뢰받는 충청남도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우리가 잊고 떠나왔던 농업·농촌 문제에 더욱 힘을 모으겠습니다. 지난 한 해가 도정의 총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 집중한 한 해였다면, 올 해는 구체적으로 세부적인 사업들을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겠습니다.
우리의 농촌문제를 제1의 핵심과제로 삼고 공직자들도 더욱 혁신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협치와 융·복합 행정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 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품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자치분권시대를 열어나가는 한편, 공직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어디에 내놓아도 부럽지 않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지방정부가 되고자 힘차게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충청남도의 역량을 믿습니다. 우리 도는 지난 날에도 여러 차례 난관과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 단결하여 충청남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함께해주시면 못해낼 일도 없다고 믿습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저도 이 역사의 소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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