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희 정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는 도청을 내포신도시로 옮기고 첫 일 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역사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지난 농업시대와 산업화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서해안시대에서도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3농혁신,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등 혁신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다행히 그 속에서 성과들이 하나 하나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출과 투자유치 등 견조한 성장 속에서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저출산 고령화시대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도정역량을 결집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선도하는 충청남도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힘써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미진했던 부분들은 더욱 개선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할 과제들은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해이니 만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해 나갈 것을 다짐드립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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