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홍 진 부여군 원로회장

우리는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가적으로는 국회의 여·야 대립과 정쟁으로 국정이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경제적 침체로 서민의 삶은 고통스러웠으며, 북한의 도발적 발언으로 인해 국방이 긴장과 비상 상태여서 우리 모든 국민은 불안과 위기감 속에서 살아온 한 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비장한 각오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난해의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훨훨 털어 버리시고 새로운 출발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말띠의 해입니다. 새해는 새로운 설계와 큰 꿈을 품고 시작합니다. 올해의 화두(話頭)를 사자성어인 마부정제(馬不停蹄·말이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처럼 세우신 계획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목적 달성을 하시어 꿈을 이루시어 복되고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하며 새해인사를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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