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법원 특별송달문서 한번에
우체국, 법원 특별송달문서 한번에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4.0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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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 확대 시행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법원행정처와 우정사업본부가 합의해 추진하고 있는 ‘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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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란 그동안 전국의 법원에서 출력 및 봉함해 우체국에 접수하던 특별송달문서를 ‘법원의 전자소송 시스템’과 ‘우체국의 전자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특별송달문서의 출력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우체국에서 대신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행정·특허 전자소송 월 평균 1,500여건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11월 4일부터 민사·가사 등 전체 전자소송으로 본격 시행해 월 평균 7만5,000여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2014년 4월말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사건, 2015년 3월말에는 민사집행·비송사건까지 전자소송이 확대 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법원은 직원들이 소송지원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우체국은 접수창구의 혼잡을 줄일 수 있어 두 기관 모두 직원들의 업무 부하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새해를 맞이해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 포함)에 처음 가입하거나 1회 이상 이체 또는 상품가입 실적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3천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세계문화유산특별 우표첩을 제공한다. 또한, SNS를 통해 새해 희망 퀴즈 이벤트(~13일)도 진행하여 1천명을 추첨하여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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