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원리 이해하며 테라리움, 방향제 만들기 체험
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은 지난 4일 2회에 걸쳐 방학을 맞이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각 4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용 및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호기심 팡팡 과학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테라리움&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수준별 맞춤 운영하여 학습효과를 높였다. 자연의 순환원리가 적용된 용기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물과 만나면 물컹물컹해지는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신기한 과학원리에 흠뻑 빠져 들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부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알차고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했다.
겨울방학 특강에는 <밴드 스트레칭>, <종이접기&어린이 북아트>, <삼국시대 역사논술>, <한 눈에 보는 우리 근현대사>, <쿠키클레이>, <재미있는 전래놀이>, <탈무드 영재창의 수학>, <청개구리 청구리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한 이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충족과 독서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통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부여도서관 관계자는 “한파가 계속되는 추운 날씨 탓에 웅크리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또래들과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이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꿈을 키워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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