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꿈을 짓는 건축가!’, ‘역사를 짓는 건축가!’를 오는 17일(금), 24일(금) 운영한다.


‘꿈을 짓는 건축가!’는 초등학교 1~2학년 동반 25가족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집의 모양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살고 싶은 꿈이 담긴 집을 스케치한 후 과자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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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짓는 건축가!’는 초등학교 3~6학년 동반 25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송국리 유적의 문화 특징과 ‘송국리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하여 알아본 후 과자로 송국리 움집을 만들고, 팀별 송국리 마을을 함께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과정에서 가족 간의 화합과 팀별 협동심·배려심을 키워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게 되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과제로 학교에 제출하여 많은 상을 받을 정도로 큰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 (http://buyeo.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