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류비를 전달한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조길현 부이사장은 “석성면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진 기금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 나눔의 실천을 목표로 뜻 있는 석성면 출향인사와 지역인사들의 출연금으로 2011년 설립된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3년 동안 노인위안잔치,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초촌면 송정리에 거주하는 이재승 씨는 2010년부터 매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50포(100만원 상당)를 초촌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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