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명문 부여중·고등학교”, 7백여 동문들 참석… 성황속에 신년회 마쳐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회장 권오형, 18회, 사진) 2014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달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권오형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서승봉(1회) 회장, 임두빈(2회) 변호사, 이진삼(4회) 전 국회의원, 천갑병 상임고문, 류철희 전 충청남도 부지사, 송언기 전 재경규암면민회장,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이만용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 김덕중 부여중·고 재경동문회장학회 이사장, 홍문표 전 오산대 총장, 박종선 전 육군사관학교장, 김동찬 수석부회장, 김형중 안전행정부 부이사관, 권영한 부여고등학교 교감,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대표이사 등 동문 7백여명이 참석했다.


조맹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동문들의 상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김응수(8회), 전병두(10회), 민준기(중·12회), 송영호(15회), 조종현(18회), 이덕희(23회), 윤돈원(23회), 우광명(32회) 동문에게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권오형 재경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문들이 각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에서 맹활약 하고 있으나 고향출신 선배들이 더욱 더 이끌어주고 지도해 주어야 한다”면서 “동문들간 서로 깊은 우애로 힘을 모아 명문 부여중·고교의 명예를 드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권영한 부여고등학교 교감은 “이제 여러분들의 모교인 부여고등학교는 전국 100대 명문학교에 이어 30대 실력을 갖춘 부여와 충남을 넘어 전국 명문고에 이르게 되는 경사를 맞이했다”라고 말하면서 “풍부한 장학금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하는 실력과 전통을 모두 갖춘 명문 고등학교”라고 추켜세웠다.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여고교는 동문들만의 자랑이 아닌 부여인의 자랑으로 동문들과 모든 부여인들의 자녀가 다니는 지역을 대표하고 충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의 안건으로 상정된 제1호의안 감사보고는 오광섭 감사로부터 감사보고가 진행됐고 2013년도 사업 결과 및 수지 결산(안)보고, 제2호의안 2014년도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을 상정된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