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백제중학교 영재학급 수료식
백제중학교는 최영문 교장, 이광래 용강중 교장 및 15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6일 도서관에서 영재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2013년 한 해 동안 총 142시간의 교육활동을 마쳤다. 이들은 수학·과학 집중수업(126시간)과 봉사활동을 포함한 특별활동(16시간)을 이수했다. 백제중 11명과 용강중 4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수학·과학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해결능력을 배양했고, 특히 여름방학기간에 수학과 이존석, 박송이, 과학과 김학수·김정민 교사가 1인당 3~4명으로 구성 30시간의 사사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한층 깊이 있는 수학, 과학으로의 여행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소산 봉사활동을 했고 수학과 과학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 군포수학관, 과천국립과학관 체험학습까지 영재의 자질과 덕목 양성에 소홀함이 없었다.
최영문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영재학급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수료장을 받은 조지연(백제중·1)학생은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며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3 영재학급 수료증을 받은 학생은 백제중 11명과 용강중 4명 등 총 15명이다.
백제중학교는 2010년 10월 영재학급 승인을 받은 이후로 1기, 2기에 이어 3기 학생들까지 수료식을 가지면서 영재학생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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