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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의원, 충청과 지역현안해결 주도
이완구 의원, 충청과 지역현안해결 주도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4.02.0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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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21c부여신문

이완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21c부여신문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등원한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이 해묵은 충청권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그의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제2서해안고속도로(부여~청양~예산~아산~평택) 건설을 확정 짓고, 올해 1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2서해안고속도로 기본설계비 50억 원이 반영되어 통과됐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재정난을 이유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을 차일피일 미루어왔다. 이에 이 의원은 국회에 등원하자마자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차관 및 예산실장, 담당 국장 등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특히, 지난해 정기국회 때에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떠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과 민주당 박수현 의원과 함께 정부를 끝까지 설득하며 사업을 확정지었다.

세종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이완구 의원 21c부여신문

세종시 수정안 논란으로 과감히 충남도지사직을 사퇴했던 이 의원은 세종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와 행·재정적 뒷받침을 주요골자로 하는 ‘세종시특별법’ 개정이 필요한데 정부의 반대로 1년 이상 진척이 없자 당에서 특위를 구성해 적극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이 의원에게 세종시 특위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당에서 적극 요청해 이 의원은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해 고심 끝에 수락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자마자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안행부 장관과 당·정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청취하였으며 세종시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세종시 발전위해 손잡은 이완구 의원&이해찬 의원 21c부여신문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보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담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특히, 충청권 이익 극대화와 국익 차원에서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깊은 교감 아래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 세종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주요골자로 하는 ‘세종시특별법 개정안’과 광특회계 내 세종시 계정을 설치 근거를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충청권 최대 현안인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확정 이끌어내
세종시 행·재정 지원책 담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시켜
부여 원도심 활성화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및 규암지구 친수구역 사업재개 이끌어


또한, 이 의원은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한 달 만에 ‘도시가스공급 확대’와 ‘규암 LH 임대주택 공사 재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롯데 아울렛 개장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쇼핑객 및 관광객 도심상권 유입을 위한 상인 및 관계 기관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4억 원(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2013년 수협 국정감사 질의 장면. 21c부여신문

2013년 국정감사 질의 장면. 21c부여신문

2013년 농협 국정감사 질의 장면. 21c부여신문

2013년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질의 장면. 21c부여신문

이어 답보상태에 있던 규암지구 친수구역 사업도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한 끝에 사업재개를 이끌어냈고, 백제기와문화체험관도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해 빛을발하게 되었다. 아울러 평생학습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도 확보했다.

고도보존사업도 정부를 설득해 특별보존지구 유적관리(관북리)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증액시켰고, 송국리 선사유적 정비사업도 국비 1억 원을 증액시켰다. 올해는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특별법 제정안’과 ‘고도보존특별법 개정안’도 발의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당권주자로도 거명되고 있는 이완구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취지하에 새누리당 의원들의 연구단체인 ‘국가경쟁력 강화 포럼’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국가 경쟁력 강화 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21c부여신문

이완구 의원은 “항상 저에게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부여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각종 현안들을 해결 낼 수 있었다”고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올해에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고통 받고 계신 우리 부여 축산농가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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