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희 순 전 당진교육장,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지 희 순 전 당진교육장,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4.02.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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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여성의 힘으로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ㄴ 21c부여신문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은 지난 4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충남도교육감 후보등록을 마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지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당당한 여성의 힘으로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고 우뚝 세우겠다는 결심으로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지 예비후보는 “충절의 고장 충남에서 태어나 40여년 동안 일선교사에서부터 교장, 교육장 등 교육현장을 두루 거치며 누구보다도 충남교육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고 자부해온 저였기에 추락할 대로 추락한 충남교육의 현실을 보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에 비장한 각오로 나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망설임도 있었다. 하지만 전쟁의 폐허 속에서 자녀들을 먹이고 교육키 위해 생활 전선에 용감히 나섰던 우리 어머니들의 값진 희생과 기미독립만세에 어린 여성의 몸으로 분연히 나섰던 우리고장 유관순 열사의 뜨거운 가슴이 저에게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지 예비후보는 “저는 교육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균형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근무한 학교와 기관마다 최우수기관으로 올려놓은 경험과 2년 연속 우수 청렴교육지원청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여러분께 당당하게 선택받아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의 길이 되는 교육’을 펼치기 위해

▲충남교육 ‘부패청산 프로젝트’로 인사와 재정시스템을 혁신하여 부정과 비리의 사슬을 끊는 클린충남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

▲‘학생안전 도민참여조례’ 등으로 폭력과 위험환경 제로를 지향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 충남교육을 만들겠다.

▲‘충남교육 균형발전방안’ 등으로 재정을 알뜰히 운영해 교육복지에 힘쓰고 ‘교무업무지원’과 시책사업의 과감한 정리로 교원의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문성을 살려 배움터가 행복한 행복충남교육을 만들겠다.

▲‘기본에 충실한 평생학습력’을 기르고 진로지도를 통해 학생 하나하나가 존중 받으며 꿈과 끼를 키우는 희망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고 우뚝 세우기 위해 제시한 이러한 네 가지 사항은 각각 ‘클린지수’, ‘안전지수’, ‘행복지수’, ‘희망지수’로 빈틈없이 관리해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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