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지역인 왕포-중정리 정비 확정
상습 침수지역인 왕포-중정리 정비 확정
  • 황규산
  • 승인 2011.10.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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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당초사업 2014년보다 2년 앞당겨 내년 사업추진
2011년 8월 집중호우로 부여읍 왕포천 범람 장면. 21c 부여신문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체로 막대한 농작물 피해를 보고 있는 부여읍 왕포·중정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왕포천 재해위험지구’ 및 충화면 만지리 ‘칠산천 상류 수해상습지역’ 등 2개 지역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포지구의 경우 당초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올 들어 4번이나 침수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이용우 군수가 건설재난과에 대책반을 편성, 국비확보와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얻어낸 큰 수확이다.

부여군 건설재난과 윤경록 과장은 “이용우 군수님의 강한 의지로 관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비를 2년 앞당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하고 위험지역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대민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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