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이시준)는 지난 19일 서장실에서 관내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남면 송학리 이민구(58, 남) 이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은 지난 4일 오전 5시경 마을에서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이 A(76) 씨가 연락두절되어 실종되자 경찰관, 의경중대, 헬기, 탐지견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수색을 벌였으며, 수색에 많은 주민을 참여케 하고 지리 안내 등 적극적인 수색 참여 중 직접 실종자를 발견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 공으로 이시준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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