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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충남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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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혜성당 한약방’ 이훈구 대표
올해 1천만원 기부, 5년간 1억원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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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에서 혜성당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구(61·남, 사진) 대표가 충남도 최초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훈구 대표에 대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개최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87명이 가입해 있는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지난 2007년 12월에 사회지도층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

평소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이훈구 대표는 지난 3년간 군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20kg들이 686포, 시가 3000만원 상당)을 부여군에 기탁해온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1000만원을 포함해 앞으로 5년간 모두 1억원을 기부한다는 약정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맺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훈구 대표는 평소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진정한 기부천사이자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이훈구 대표는 지난 16일 쌀 10kg들이 74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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