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환·김형중씨 부여군수 선거 불출마
김무환·김형중씨 부여군수 선거 불출마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3.1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무환 전 군수 NH농협중앙회장 도전, 김형중 안행부 부이사관 공직에 충실
ㅇ 21c부여신문
김무환(사진 왼쪽) 민선 3·4기 부여군수와 김형중(사진 오른쪽) 안전행정부 부이사관이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군수는 “그동안 지인들과 행보를 놓고 논의를 해왔으나 이미 두 번의 민선 군수를 지냈고 또다른 도전도 부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NH농협중앙회장’ 도전으로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3·4기 부여군수 시절 굿뜨래 농특산물 브랜드의 성공, 쌀 직불제 실시 등 농업정책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는 경쟁력으로 농협의 개혁을 주도하고 이끌면서 중앙정치권과의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이 드물다는 생각에 나의 진로를 굳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형중 안전행정부 부이사관은 본지와의 단독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 내가 고향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향분들과 오랜시간 논의를 해왔으나 촉박한 일정과 부족한 준비로 이번 지방선거에는 불출마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현 위치에서 고향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내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공직에 충실하고 틈나는 대로 고향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내고향 부여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이사관은 지난달 부이사관으로 승진 부여출신 고위공직자 공무원회 회장직을 맡아 모임을 이끌었고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인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