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부여군 출범대회 개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설용수, 이하 ‘국민연합’) 부여군 출범대회가 지난 1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국민연합 설용수 중앙회장, 서용원 충남도 회장,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현 전 충남도정무부지사, 정재권 민주평통 부여군협의회장, 민병시 부여군노인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지역주민 6백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부여풍물단의 축하공연과 고문 및 통일준비위원 위촉장 수여, 군·읍·면회장 임명장 수여식, 내빈축사, 설용수 회장의 주제강연, 결의문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연합 설용수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 21세기 한민족의 번영을 위해 문화의 중심도시 부여에서 본격적인 국민중심의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창락 부여군회장은 “전국 262개 시군구 중 처음으로 부여군에서 출범대회의 닻을 올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민간부문 통일운동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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