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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디’의 참맛을 즐기세요!
[기획] ‘오디’의 참맛을 즐기세요!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4.03.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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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적골 오디농장(조규준 부여군오디연구회장)
21세기 부여신문에서는 전국 제1의 농업군을 자랑하면서 ‘굿뜨래’ 브랜드이자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굿뜨래 8미’를 중심으로 품목별 최고의 농가, 시범 농가, 작목반 등을 찾아 기획으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ㅊ 21c부여신문

최근들어 웰빙 농산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오디!’

부여지역에서도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오디’를 재배하기 시작해 ‘오디’의 선도농가로 자리잡고 있는 ‘노적골 오디농장’ 대표 조규준(62) 부여군오디연구회장은 내산면 율암리 일원에서 천혜의 오디재배 환경으로 최적의 웰빙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디안전생산 신기술보급 시범농가’로 선정 군비 1천4백만원, 6백만원의 자비를 투입해 0.8ha의 면적에서 최상 품질의 오디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년간 15톤의 오디를 생산해 직거래 병행으로 출하하여 8천6백여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조 회장은 비가림시설 2동에 오디전용 수확망을 설치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 오디농가 확충과 신기술 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오디박사’로 명성을 얻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건강을 제일 중요시하는 웰빙식품의 붐이 일면서 오디의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웰빙체험장 운영과 오디분말, 오디쨈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입창출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부여군오디연구회 조규준 회장은 “오디는 우리의 전통적인 농작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미래가 보이는 농산물”이라면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신기술 도입으로 지역에서도 ‘명품 오디’를 생산하여 전국 최고의 농업군인 부여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특색 있는 농산물을 재배하면서 이를 연구하고 생산농가들을 확충 중인 부여군오디연구회 조규준 회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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