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에서는 지난달 28일 부여농협 임직원 및 100명의 장학금 수혜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37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여농협에서는 미래 농업·농촌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50만원씩 총 18500천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부여농협은 어려운 경영여건 가운데에서도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자녀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조합원 자녀들이 미래 농업·농촌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선도적 복지사업을 펼치며 하반기에는 대학생 중심으로 5천여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식 부여농협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농업군인 부여의 미래 주인공인 조합원 자녀들이 듬직한 농업·농촌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조합원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