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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말하기 힘든 말
[시로 여는 아침] 말하기 힘든 말
  • 이아름
  • 승인 2014.04.1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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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장난치다, 내가 울었다.
오빠가 날 울렸다.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같이 있을 시간이
이제 많이 있지 않는데
나는 미안했다.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말하기가
힘들었다. 말하기 힘든 말들도
이 세상에 있나 보다.

이아름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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