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개월만에 일반 7개 단체 및 학생 61개 학교 예약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 산하 부여군청소년수련원(원장 김영구, 이하 ‘수련원’)이 충화면으로 이전 개관한 지 1개월만에 시설 예약 인원이 지난달 18일 기준 1만7천2백2십3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1월까지 예약이 만료되는 성과로 최신시설과 천혜의 자연경관 및 다양한 부대시설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로 예상되고 있다.
수련원은 국비 65억4천만원, 도비 46억2천만원, 군비 62억8천만원 총 175억원이 투입돼(국비37.5%, 지방비62.5%) 19,190㎡의 대지에 충화면 충신로 313번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4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12월 11일 착공하여 2013년 11월 29일 준공돼 2014년 3월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4인 가족실 16개 객실, 8인실 42개 객실을 비롯해 대형식당과 강당, 야외잔디축구장, 농구장, 스카이점프시설, 배드민턴시설 등 12종의 각종 체육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인근에 서동요세트장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널리 알려진 가화저수지 등 첨단수련시설과 함께 독보적인 자랑으로 각급 학교를 비롯해 기업체 및 단체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수련원 관계자는 전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박해용 이사장은 “최소의 인원으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을 2016년 안에 흑자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시설과 빼어난 주변환경으로 군 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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