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농가에 든든한 지원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부족농가에 든든한 지원자 ‘농촌인력중개센터’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4.04.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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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여군지부 농촌인력중개사업 농업인 호응 높아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김용기)는 2013년에 개소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일손 필요 농가와 일손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사업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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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대표적인 농업군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부여의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이달까지 계속적인 일손 부족 현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농작업 재해 시에 농업인들이 부담했던 일자리 참여자의 병원치료비 등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하면 상해보험이 무료로 적용되어 농가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있어 한 번 사업을 이용해 본 농가에서는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있다고 농협 관계자는 말했다.

김용기 지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정착되면 영농철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일손 부족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고,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부여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협부여군지부(☎ 041-830-6220)에 두고 있으며, 관내 전 농협을 통해 신청과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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