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 농촌인력중개사업 농업인 호응 높아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김용기)는 2013년에 개소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일손 필요 농가와 일손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사업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대표적인 농업군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부여의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이달까지 계속적인 일손 부족 현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농작업 재해 시에 농업인들이 부담했던 일자리 참여자의 병원치료비 등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하면 상해보험이 무료로 적용되어 농가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있어 한 번 사업을 이용해 본 농가에서는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있다고 농협 관계자는 말했다.
김용기 지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정착되면 영농철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일손 부족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고,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부여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협부여군지부(☎ 041-830-6220)에 두고 있으며, 관내 전 농협을 통해 신청과 접수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